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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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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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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

주일 설교에서 하나님과 모세와의 대화를 김지은 선생님과 한제선 선생님이 교차 낭독한 것이 제게는 너무 불편했습니다. 한제선 선생님 혼자만의 결정인지, 설교자인 김지은 선생님의 요청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신 말씀들을 시종일관 화가 난 음성과 어투로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애원을 들어주시고, 천사를 보내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들어가게 하시겠다는 말씀도 제게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하나님께서는 당장 그들을 쳐서 없애 버릴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그것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아담과 이브에게 가죽옷을 입히신 사랑과 같습니다. 그것은 아벨을 죽인 살인자 카인에게 어느 누구도 카인을 죽이지 못하게 하는 징표를 주신 사랑과 같습니다. 한제선 선생님! 본인도 낭독하느라 힘들었다는 것을 알아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불편했던 건 이런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불편했다는 느낌을 말했다고 선생님의 성의를 모르는 사람으로 취급받으니 황당했습니다. 제 불편함과 선생님의 성의는 별개입니다. 왜냐하면 선생님의 성의 때문에 제 불편함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백성은 이렇듯 참담한 말씀을 전해 듣고 통곡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아무도 장식품을 몸에 걸치지 않았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여라. 너희는 고집이 센 백성이다.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와 함께 올라가다가는, 내가 너희를 아주 없애 버릴지도 모른다. 그러니 이제 너희는 너희 몸에서 장식품을 떼어 버려라. 내가 너희에게 어찌해야 할지를 이제 결정하겠다. 이스라엘 자손은 호렙산을 떠난 뒤로는 장식품을 달지 않았다(출애굽 33:4~6).

이스라엘 백성은 회막에서 하나님과 모세가 말씀하실 때 회막 어귀에 서 있는 구름기둥을  보면, 모두 일어섰다. 그리고는 저마다 자기 장막 어귀에서 엎드려 주님을 경배하였다(출애굽기 33:9~10).

주일 설교 본문이었던 출애굽기 32, 33장의 성경 말씀은 하나님이 아닌 금송아지를 우상으로 숭배한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진노 때문에 자신들의 소유물을 포기하고 이집트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는 등 솔직하고 지속적인 회개에 이르게 되는 과정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뉘우치셨다’는 해석에 동의하기 어렵다. 하나님께서 뭘 뉘우치셨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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