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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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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진 속내
3월 2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소에서  근무하던 노동자 A(58)씨가 486℃ 온도로 아연을 녹여 액체로 만드는 설비(도금 포트) 근처에 쪼그려 앉아 작업하던 중 포트에 빠져 사망했다. 당시 해당 설비 근처에는 15cm 남짓한 난간만 설치되어 있었다. 노동자의 안전을 안중에 두지 않았던 현대제철의 안일함이 드러난 사고였다. 대통령 선거일인 9일에는 배달 노동자 H(61)씨가 택시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플랫폼 업체들은 각종 프로모션으로 '속도전'을 유도하지만, 사고의 책임은 온전히 배달노동자의 몫으로 돌리고 있다. H씨는 2021년 8월, 선릉역에서 배달노동자가 화물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났을 때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추모공간을 지켰던 사람이다. 연이은 사고에도 불구하고 바뀐 것은 없었고, 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논의가 시작될 때부터 법의 불확실성과 불명확성을 부각하던 기업들은 윤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하자, 처벌법에 대한 '산업 현장의 우려'가 크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속내는 '과도한 처벌'에 대한 걱정이었다. 윤 당선인은 이미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기업 활동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면 제거해 나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기업이 과도한 처벌을 걱정하고, 정치인이 기업 활동을 방해하는 요소를 찾는 동안에도 2022년 3월, 65명의 노동자가 일을 하다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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