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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귐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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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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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남의 눈 속 티에 집착하는 마음이 내 눈의 들보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같이 사랑하시는데 사람이 어떻게든 차등 지으려 드는 그 마음을 돌이키라는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사람이 나를 괴롭힌다 생각하니까 견디기 힘들어서 욕도 하고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3자인 하나님께 넘기라니 심정은 이해가 가는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가족, 배우자 등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욱 힘들어 심판을 이긴다는 자비한 마음 갖기가 쉽지 않음을 고백하는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상대의 이러저러한 점이 마음에 안 든다며 동의 구해 위로 얻고 싶던 마음이 옳지 않았음을 인정하기 어렵지만 해야겠다 결심하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저 또한 저를 괴롭게 한 이에게 자비롭기까지 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여겨질 때가 있었고 지금도 간단치 않은 문제이기에 성경 속 말씀이 제게 울림을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다가 또 물러서게 되기도 합니다.
내 눈의 들보를 하나님이 없애 주시고 용서와 자비를 겪은 다음 ‘형제 눈 속 티를 빼 주라’는 말씀이 인상적이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내가 경험한 사랑의 방식으로 형제 눈 속의 티를 빼 줄 수 있고 빼 주어야 한다는, 어떻게 공동체가 선을 향해 함께 갈 수 있을지, 세상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그 방법을 제시하신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사람의 티, 들보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빠질 것임을 믿는 믿음에 대한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내 중심이라면 자비와 심판이라고 제대로 느낄까? 관심과 성의를 정죄로 느낄 수도 있는 부족한 이들이기에 성령의 협력을 기다리며 자기 들보라고 생각 못 하고 당장 뽑히지 않는 부분도 역사가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시간과 정성(?)도 사람의 기준이 아님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남을 내 기준으로 매일 판단(심판)하며 사는 인간으로서 세속적 판단으로 끝맺지 않고 마음을 바꾼다면 말씀을 따르는 삶이 아닐까 하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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